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장대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잭과 로즈는 서로 다른 사회적 지위와 배경을 가진 두 인물로, 타이타닉호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사랑에 빠지고, 타이타닉호의 최후를 맞이하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희생, 운명의 역설 등을 다루며 세기의 대재앙인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의 배경 아래에서
진정한 사랑의 힘과 인간 본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타이타닉 줄거리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하게 된 화가 '잭'은 꿈에 그리던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게 되고, 막강한 권력과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집안이 몰락한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배에 탑승한 로즈는 배가 미국에 도착하면 약혼자인 재벌집 망나니 아들과 결혼식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염증을 느낀 로즈는 자살을 하러 갑판에 나갔다 잭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명처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밀회를 즐기며 배가 도착하면 함께 도망가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타이타닉은 빙산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우현에 큰 구멍이 났고 타이타닉 승무원들은 1등실 사람에게만 구명조끼를 주면서 타이타닉 떠나 구명보트에 에 오르게 합니다. 그 시각 3등실 사람들은 출구가 봉쇄되어 나오지 못했고 로즈는 잭을 구해 겨우 갑판으로 나오게 됩니다. 배에 물이 차오르는 가운데 간신히 잭을 구한 로즈였지만 배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거기에 분노한 칼이 쫓아오는 등 둘은 고난의 연속에 처합니다. 결국 배는 완전히 침몰해 가고 사람들은 차가운 바다 위에서 하나둘 죽음을 맞이합니다. 잭과 로즈는 나무판을 찾아냈지만 둘이 함께 올라갈 수 없어 잭은 로즈만 위로 올리고 자신은 차가운 바다에 몸을 담근 채 매달려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밤이 그들의 마지막이었으며 차가운 바다에서 거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타이타닉 결말
살아남은 로즈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한 잭의 성을 따라 도슨의 부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본인을 로즈도슨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로즈는 잭의 말을 잊지 않은듯 배우일을 하거나 승마와 비행기를 조정하는 등 열심히 살아나간 삶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로즈 할머니는 타이타닉이 침몰한 자리에서 과거 도슨과 만나고 사랑했던 일을 떠올리며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뜨겁고 강렬한 사랑이 담겨 있는 영화 타이타닉이었습니다.
타이타닉 영화 평점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현재까지 월드와이드로 22억 달러에 이르는 성공을 거두었는데 개봉 당시에 약 18억 달러를 기록했고 2012년 3D 재개봉 때는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약3억5천만 달러가 넘는 성공을 거두었으니 이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짐작케 합니다. 2023년도에도 25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해서 전세계에서 7천만 달러가 넘는 큰 흥행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평점도 대체적으로 호의적이거나 높은 평점을 받고 있으며 타이타닉이 침몰한 역사적 사실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하면서도 슬프게 잘 전해주고 있고 그 안에서 상류층 여성과 떠돌이 청년의 약간 뻔한듯한 스토리도 감동과 설렘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당시 서울 관객 190여만 명이 기본 집계가 되어 있는데 전국적으로는 600만에 이르는 관객이 보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1997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 굉장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